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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린이나르샤입니다.

 

최근에 어떤 분이 찢사가 뭐냐고 여쭤보셔서 이번 포스팅을 쓰게 되었습니다.

 

바람의 나라:연에는 사냥 방식이 크게 4가지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아래에서 하나씩 설명 드릴게요.

 

1. 쏠사, 솔플

말 그대로 혼자서 사냥하는 걸 의미합니다.

그룹으로 사냥을 할 경우 경험치 효율은 좋지만, 레이드나 신기루 동굴을 다녀올때 그룹장에게 꼭 말을 하고 가야 해당 컨텐츠를 완료하고 다시 그룹 초대를 받을 수 있어서 번거로움이 존재하다보니 이를 귀찮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오버스펙이여서 그룹 사냥이 필요 없는 분들이 주로 혼자 많이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2. 1대1, 2대2

1대1은 보통 격수(전사, 도적, 주술사, 격투가) + 도사 구조를 이야기합니다.

예전(20년 8월?) 폭:토끼왕굴에서 전사분들이 건곤, 동귀 상향을 받았을 때 생긴 용어로 보이는데요.

그 당시 1초 쿨로 계속해서 스킬을 써서 그룹사냥보다 도사 한 명한테 생명의 기원을 받으면서 사냥하는게 효율이 더 좋아서 이 사냥방식이 생겼습니다.

2대2의 경우 그룹장 이외에 부그룹장 임명 기능이 생기면서 2격수, 2도사로 동일한 맵에서 격수+도사 2set로 사냥하는 걸 의미합니다.

 

3. 기차팟

기차팟의 경우 스펙이 부족한 경우 많이 하게 되는데, 주요 구간으로는 조드의 대지 저편과 500 레벨 초반 때 복어굴이나 백향의 방 사냥 시에 많이들 기차팟을 애용합니다.

2명~4명까지 파티를 구성하여 3격수 1도사나 2격수 2도사로 전부 그룹장을 따라가도록 설정하여 사냥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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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찢사

오픈 초기 103 레벨부터 갔던 폭:쥐왕굴에서 유래된 사냥법인데요.

맵의 4부분에 각각 나눠서 사냥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해가 안되는 분들을 위해 폭:쥐왕굴 9의 맵을 하나 첨부하겠습니다.

폭:쥐왕굴 9의 찢사 구조

폭:쥐왕굴 9를 예로 보여드리면 우선 2번 영역에 가장 쎈 그룹원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당시에 막피(사냥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상을 가리지 않고 PK하는 것)가 많았기 때문에 입구에 해당하는 2번 영역이 제일 위험했거든요.

또한 2번 부분에 밀집젠이 되어 빠르게 잡아주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외에 3, 4번 영역은 주술사나 도사 분들이 자리를 잡아주는 것이 좋았는데 지형 특성상 전사나 도적은 지형에 막혀서 돌아가야하는 상황들이 발생하여 효율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직업별 특성을 어느 정도 고려하여 4개 영역에 나눠 사냥을 하게 되면 각 그룹원이 잡는 경험치를 자신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룹원과 경험치를 나눠 갖지만 그룹 사냥에 의한 경험치 보너스까지 얻게 되면서 아주 효율적으로 사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여러 번의 패치를 통해서 도사의 백호의 기원이 쿨도 짧아지고, 적용 범위도 넓어져서 특히나 요즘은 다들 찢사를 하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용궁의 경우 아예 찢사를 하라는 느낌으로 문어굴, 인어굴, 해파리굴 등을 구성해두었을 정도니까요.

 

 

이상으로 기본적인 사냥 형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번외로 당시에는 전사나 도적이 소외받던 시절이라 문지기라는 역할이 존재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개념은 없어져서 다행이면서도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ㅋㅋㅋ

 

그럼 모두들 즐바, 행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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